
이번에도 아주 오랜만에. ㅎㅎㅎ
영국 일상 기록이다.
10월 할로윈, 12월 크리스마스 덕에
연말 분위기로 전역이 들떠있다 보니,
이쁘게 장식된 영국을 경험하러 오는
학생들 입국으로 바쁜 10월이었다.
매주 주말 공항으로 출근이었지만,








우리와 함께
한국에서부터 잘 준비해서,
조심히 입국해 준 학생들 덕에
예정된 숙소에 잘 도착하고,








안전한 영국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감사한 후기 연락을 받을 때마다,
정말 큰 성취감을 느낀다. ㅎㅎ








영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최대한 안전히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서포트해야겠다고 느끼며. ㅎㅎ
케임브릿지유학원 후기는 여기까지!

최근 우리 집의 가장 큰 이벤트는
아내 남동생이 영국에 여행 온 덕에!!!
토트넘 v 맨시티 경기를 보러 다녀왔다. ㅎㅎ
가자마자 토트넘 옷도 사서
세아 먼저 입히고. ㅎㅎㅎ



10여 년 전 박지성 선수 경기를 마지막으로
축구 경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ㅎㅎㅎ


최대한 선수들을 가깝게 보기 위해서
1층 롱 사이드 103구역으로 예매했는데,
104-105 구역 사이로 선수들이 입장하고
102-103 구역 앞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다 보니,
101-105구역 사이로 예매하면
경기장과 선수들을 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홀란도 보고


티비에서만 보던 펩 감독님은
선수들보다도 더 신기했다.
ㅎㅎㅎㅎ


아쉽게도 손흥민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었는데,
선수들 격려차 사복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아서
운 좋게 손흥민 선수도 볼 수 있었다.



(짱 멋짐 ㅎㅎㅎ)
아직까지도 백인우월주의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영국에서
한국인이 프리미어리그 팀의 주장이라니,
손흥민 선수 최고!!!

경기가 8시 시작이라, 10시 넘어 끝났었는데
다행히 토트넘이 2:1로 이겨서,
경기장 안팎 분위기가 좋았다. ㅎㅎㅎ
경기 다음날은 대망의 할로윈!
오전엔 세아와 같은 학교 친구의 초대로
작은 할로윈파티에 다녀왔다. ㅎㅎ
(아빠 그만해..)



둘러앉아서 게임도 하고,
춤을 너무 춰서 땀 범벅. ㅎㅎㅎ

엄마들 미라 만들기도 하고 ㅎㅎ


아이들을 위해 새벽부터 음식 준비,
할로윈 데코 준비,
풍선 준비, 상품까지 준비해 준 어머님이
너무 대단하고, 감사했다.

우리도 작은 선물을 준비해가긴 했지만,
파티를 준비해 준 노력 대비 너무나도 작은 선물이라,
다음번 방문 때 갚아야겠다 한 번 더 다짐..!!


파티 끝나고 잠시 쉬었다가
어두워진 저녁에는
Trick or treat!
삼촌이랑 사탕 받으러 다니기. ㅎㅎ
삼촌은 키도 크고 운동을 하다 보니
내가 입었을 땐 넉넉했던 마리오 코스튬이
딱 맞아져 버렸다. ㅎㅎㅎ


길 가다 친한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이 가족은 아이들보다도
아빠가 더 진심이었다. ㅎㅎㅎ

온 동네를 사탕 받으러 다니다가
한참 어두워진 뒤 행사 끝. ㅎㅎㅎ
한 달 넘게 먹을 캔디와 초콜릿은
다 받아온 듯하다. ㅎㅎㅎ
삼촌이 온 김에 며칠 시간을 내서
버밍엄, 옥스퍼드, 캠브리지, 브라이튼 등등
여러 도시로 여행도 다녀볼까 한다.
버밍엄은 크리스마스 마켓도 이미 열렸다는데,
11월도 재밌는 일만 가득하길 기도하며. ㅎㅎ
오늘 일상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