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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상 기록 16 (케임브릿지유학원 후기, 올리비아 영국 유치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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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상 기록 16 (케임브릿지유학원 후기, 올리비아 영국 유치원 이야기)

Cambridge Education
2024.03.14

케임브릿지유학원 후기 & 올리비아 유치원 이야기

현지 영국 유학원 - 케임브릿지유학원

점점 날씨가 좋아지는 3월이다.

영국 일상 기록 16 (케임브릿지유학원 후기, 올리비아 영국 유치원 이야기)

챔스포드 센트럴 파크에도 꽃들이 피기 시작했고,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와 동시에,

날씨도 좋고, 해도 길어진 영국을 즐기기 위해

매 주말마다 학생들이 입국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지만,

특이사항 없이 학생들이 안전히 입국하고,

공항에서 무사히 만나, 미리 배정된

홈스테이에 안전히 데려다주고 나면,

그렇게 마음이 놓이고 뿌듯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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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바쁜 시간 쪼개어 잘 준비해서,

긴 시간 비행 후에 안전히 입국한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감사한 일인데,

우리의 도움 덕에 안전히

영국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거나,

아주 사소하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공항 픽업이나,

케임브릿지유학원 웰컴패키지,

24시간 비상 연락망 등이

큰 힘이 되었다는 학생들의 후기를 보게 되거나,

편지 수준의 장문의 감사 카톡을 받으면,

정말 이만큼 뿌듯한 일이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 주는 걸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지만,

도움을 주면 줄수록 더더욱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는 게, 참 신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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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같은 날 두 번째 학생 픽업전에

시간이 조금 남거나,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경우엔, 학생들과 점심을 먹거나

생필품을 함께 구입하러 가기도 하는데,

지난 주말 같은 날 입국한 학생의

입국 시간 차이가 커서, 학생 동의 후에! ㅎㅎ

홈스테이 근처 펍에서 점심도 같이 먹고,

마트에서 간단히 생필품, 브리타도 같이 구입했었다.

여기서 주부 겸, 남편 겸, 아빠로 생활하는 나로서는

매일 마주하는 마트이지만. ㅎㅎㅎ

한국만큼 대형마트가 가깝지 않은 경우가 많고,

편의점도 극히 일부 있다 보니,

처음 도착 한 학생들이 큰 마트를 찾거나,

식사를 해결하기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

이런 작은 도움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는 점도

현지 영국 유학원을 운영하면서 설레고 뿌듯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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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주 입국하는 학생들도

최대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대하며. ㅎㅎ

케임브릿지유학원 후기는

여기까지! ㅎㅎ

2~3월은 생각보다 이벤트가 많은 달이었다.

우리 집의 행사 일정과 겹쳐보면 2~3월은

한국의 가정의 달인 5월과 약간은 비슷(?)해 보이는데,

우리 집의 가장인 아내와

세아를 위한 날들이 꽤 자주 있었다.

2/10일 (내 생일이지만)아내와 딸이 제일 신난 날,

2/14일 발렌타인데이,

3/7일 아내 생일,

3/8일 International Women's day,

3/10일 Mother's day 등등..

(아래는 세아가 처음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발렌타인데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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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행사 일정이었지만...

그중 세아가 가장 좋아했던 건 바로. ㅎㅎㅎ

Pudsey 방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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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sey를 잠시 소개하자면,

BBC에서 운영하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Children in need 캠페인의 마스코트 곰돌이이다.

영국은 유치원 때부터 기부활동을 자주 접하는데,

세아가 지금 다니는 프리스쿨 이전에 다녔던

캠브리지의 유치원에서도 동일한 기부 행사가 있었다.

Children in need 캠페인은 장애나 불편함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 행사인데,

내용인즉슨 세아가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BBC에 지원하여 선발되어,

Pudsey가 1주일간 유치원에

놀러 오는 행사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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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까지 들고 오다니....)

이 중 가장 큰 메인 행사는

아이 각자 컵케잌을 만들어서 선생님/부모님들이

자유롭게 구입/ 희망금액을 기부도 하고,

누가누가 컵케잌을 잘 만들었는지! 맛있었는지!

다양한 분야에 있어 시상도 걸려있었는데,

그로 인해, 한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컵케잌을 세아랑 같이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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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잌을 아예 처음부터 만드는 법을 모르니...

안전하게 인정받은 마트의 컵케잌반죽을 이용했고.

(ㅎㅎㅎ)

아이들에게 한 표 더 받아볼까 싶어 초코크림,

설탕으로 된 페파 피그 스티커도 올리고,

아이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니

세아가 대부분 만들게 했었건만,

한국이나 여기나 아이들 유치원 숙제는

역시나 학부모 사이의 경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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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sey 곰돌이와 똑같은 모양 컵케잌을

만들어온 친구들도 있었고,

(이건 반칙....)

보기만 해도 엄청난 고급 스킬이 들어간

컵케잌들이 즐비했다. ㅎㅎㅎㅎ

그래도 이날 내가 늦게 세아를 데리러 갔었는데,

컵케잌들이 많이 남아있었지만,

세아껀 이미 2개가 판매되고(?)

6개 중 4개만 남아있었던!!!

역시 마트의 레시피인가...

나름 뿌듯했다. ㅎㅎㅎ (내가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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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하루는

Pudsey와 아이들이 다 같이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서

오후 티타임 때 부모님들을 초청하는 날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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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귀여웠다. ㅎㅎㅎ

이 작은 손들로 만든 음식이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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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덕분에 이런 날

어린이집 내부도 한번 둘러볼 수 있고,

엄마아빠들과도 친해져서,

동네 마트나 쇼핑몰에서 우연히만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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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가 유치원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루비라는 친구인데,

마침 이날 루비 아빠랑 친해져서,

다다음 주에 집으로 초대를 받았는데,

빈손으로 갈 순 없으니 무엇을 사가야 할지

며칠째 고민 중이다.

특히나 루비는 아주 E스러운 아이인데,

얼마 전 다른 유치원 친구 생일파티에 가서 보니

세아에게 아주 적극적이다. ㅎㅎㅎ

세아는 I 라... ㅎㅎㅎ

루비가 너무 다가오니 나한테 슬쩍 와서

다른 친구와 놀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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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 이야기도 살짝 해보자면,

보통 시티센터 근처의 play centre라는

키즈카페 같은 곳을

대여해서 생일파티를 진행하는데,

한국의 키즈카페와 비교하자면 정말 작은 규모이고,

생일파티 이전 이렇게 뛰어놀다가 행사가 시작되면,

파티룸으로 들어가서 아이들만 준비된 간식과

인형탈을 쓴 동물 친구들과 댄스파티..

공주님들이 책 읽어주는 시간 등등을 가진다. ㅎㅎ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아이도 선물을 준비하지만,

생일파티를 주최한 부모님들도

한국으로 치면 작은 답례품을 준비해서,

스낵, 스티커, 작은 장난감 등을 넣어서

아이들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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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 끝나고 받은

선글라스와 선물로 인해

엄청 신난 세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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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대로 학생들을 돕는 일,

아내는 아내대로 리써치,

세아는 세아대로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기. ㅎㅎ

각자 맡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요즘이다. ㅎㅎ

남은 3월도 행복한 일만 가득,

입국하는 학생들도 안전히 입국하길 빌면서!

이번 일상은 여기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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