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상 기록 9 (챔스포드 일상, Chelmsford Science Festival / Out of this world)
우리가 살고 있는 챔스포드는
인구 18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이다.
Essex 내에서 유일한 도시(City)라 시티센터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동양인을 만나기 쉽지 않아 간혹 눈길(?)을
받는 느낌도 들 정도이다.
단 덕분에, 시청 또는 도시의 특정 기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들이 있는데,
이번 주는 Anglia Ruskin 대학교에서
지역 내 가족들을 위한
Family Science 행사를 진행해서 다녀왔다.
집 바로 옆 대학교 Lord ashcroft 빌딩에서
진행이라 1분 만에 도착. ㅎㅎㅎ



인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일상 속에서의
과학은 어떻게 작용하는지, 다양한 기기와
실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는 행사였다.




주변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도 하고,



특히 메인 빌딩 앞에서 진행했던 비눗방울... 이벤트는
행사 참여했던 모든 아이들을 끌어들였다....
기념사진도 찍고.. ㅎㅎ
시티센터에는 Out of this world라는
우주 관련 행사를 개최 중이다.

태양계 8행성을 길과 숍들 안에 모형으로 비치해놓고,
아이들이 8개 행성을 모두 찾아서 각각의
숫자를 적어오면 선물을 준다고 한다.


우리는 몇 개 찾다가 포기. ㅎㅎㅎ
이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우주, 행성,
우주선 등에 관심을 가질 수 있으니 매우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챔스포드 성당도 잘 보이고,
오리/백조들도 잠시 만나고,
집 가는 길에 달이 이뻐서 사진도 한 컷.



할 거리가 런던만큼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모든 걸 떠나서
세아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