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었지만, 2주 차 주기를 쓴다.
벌써 영국 도착한 지 3주가 다 되어 가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2주 차엔 정착에 필요한 부분들을 모두 완료했다.
집들 뷰잉 후, 마음에 드는 집에
오퍼를 넣은 후 accepted 되었고,
렌터카 반납 후 알맞은 시기에 차량도 구입했고,
영국에서 높은 수준의 어학연수 코스가 진행 가능한
학원들도 총 9곳 방문, 미팅도 완료했다.
(*런던에서 현재 가장 만족도가 높은 9
곳의 어학연수교를 방문했어요.
간략 방문기는 인스타그램(cambridge_uhak)
에 업로드 중이며,
상세 후기는 빠른 시일 내에 블로그에 업데이트할게요!)
마지막으로,
이사 후에 필요한 생필품을 채우(?)기에
아주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 ㅎㅎㅎ
(역시 쇼핑은 행복. ㅎㅎㅎ)



최종 계약한 집은 무려 125년 된...
빅토리아 양식의 공용플랏이다.
좋았던 점은 층고가 높고 남향이라
채광이 우수하다는 점,
주차가 여유롭다는 점,
공용플랏이라 한국식 아파트처럼 관리가 잘 된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도
아시안(중국) 슈퍼마켓이 바로
길 맞은편에 있다는 점!!!
한국 라면, 김치, 만두, 김, 소스류, 과자 등을 모두
취급해서, 이사 후 몇 번이나 갔나 모르겠다. ㅎㅎㅎ
단점은 오래된 건물이고,
건물에서 고층에 속하다 보니 수압이 약하다는 점인데..
덕분에 수도세를 아끼게 되었다. ㅎㅎㅎ
건물 1층에는 Anglia Ruskin University의
학생용 GYM 이 위치하고 있다.




우리 건물은 1898년
Hoffmann's ball bearing 회사로 시작된 건물이고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건물 로비에
관련된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후, 플랏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내부는 리모델링하면서 외관은 흐트러트리지 않는
영국의 건축이 참 경이롭다.

차량은
VW Approved(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로 구입했고,
영국 인증 중고차 업체들의 경우
Mercedes, BMW 등은 1년 Warrant,
VW(폭스바겐)은 2년 Warrant, MOT,
Road assistance 등 보증 혜택이 2배+@라
선택했다.

영국은 매년 납부해야 하는
Road Tax 때문에 소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조금 큰 차로 구입했다.
(+올리비아의 짐도 한몫.)


이사 전날 아마존 폭풍 쇼핑으로
주말엔 택배들이 쌓였고,

거실도 엉망진창이지만,
차곡차곡 영국 생활을 채워가는 재미가 있다.
내일은 대망의 한국에서 포장해놓은
택배 7박스가 오는 날!!!
(도움이 될까 싶어 기록해놓으면,
약 10kg 전후의 우체국 택배 5호 박스 EMS
7박스에 110만 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영국은 간혹 택배 부피가 크거나,
used라고 표기가 되어있지 않을 경우
국제택배에 세금을 부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영국에서 한국으로 국제택배를 받을 때는 꼭
used clothes, used shoes라고 표기를 하고,
value는 $20-30 정도로만 기입하는 게 좋다.
(영국으로 보낼 때도 $로 표기가 된다.)
Royal Mail에서 세금 관련 연락 온 게 아직은 없으니,
7박스 모두 잘 통과된 듯하다.
3주 차도 행복한 영국 생활이 기다리고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