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일주일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히드로 공항에서 한국에서 귀국한
잼버리 대원들도 만났고, (+공룡친구도)

렌터카 트렁크, 앞좌석까지 캐리어 가득 싣고
임시 숙소로 짐도 옮기고,

틈틈이 여행도 다니고,




집, 사무실로 사용할 플랏들 뷰잉도 다니고,
(8-9월은 영국 어느 도시던
집을 구하기 쉽지 않은 시기인 듯하다.
특히나, 영국은 in-person viewing,
대부분의 집이 physically 뷰잉 후 계약하는 것을 선호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집 계약을 하기 쉽지 않고, 현지 와서 집을 구하려 하더라도 학생들이
집을 많이 구하는 시기다 보니
오퍼를 넣을 때 최소 25~50파운드/pm
를 올려서 넣어야 한다.)
영국에서 집 계약하는 법은 곧 포스팅해야겠다.



125년 된 집..... vs 3년 된 집
무엇보다도 세아가 적응을 잘 해주어서 다행이다.
영국이 좋은지...
한국 얘기는 1도 꺼내지 않는다.

일주일간 느낀 점은,
예전에 비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특히나 놀라운 건, traditional 한 방식들을
여전히 선호하는, 급진적이 변화를 싫어하는 영국이 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이야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3-4년 사이 많이 디지털화된듯하다.
기차역에 직접 방문해서 만들어야 되었던
*레일 카드(rail card)는 모바일로 신청,
발급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고,
(*레일 카드는 영국 기차 비용을 1년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한 카드
이니, 꼭 만드세요!)
주소지 근처 병원에 방문해서 등록해야 했던
GP도 앱으로 쉽게 등록 가능하다.
Argos는 더 이상 카탈로그북을 출력하지
않는다고 한다.... 충격...
세아 유모차를 사러 갔었는데 책이 없길래 물어보니,
책은 없어졌고 기기에서 써칭하여 주문하라고 한다.
(찾아보니, Argos는 20년 7월에 47년간
발행되었던 카탈로그북을 없앴다고 한다.)

Argos에 대해 짧게 소개하자면,
1972년 설립된 영국의 카탈로그샵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을 포함 음식을 제외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다 판매하는 매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정말 모든 것이 다 있다...
특이한 점은,
매장에 들어가면 판매하는 물품들은 전혀 보이지 않고, 제품을 검색할 수 있는 패드들만 진열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전엔 카탈로그북을 보고 제품 넘버를 연필로
직접 적어서 제출,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이었다.)
요즘은 미리 argos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제품을
미리 검색해 볼 수 있고,
pay를 미리하고 collect만도 가능하다.
씽씽이도 구입해야 하고,
집 이사 후 사야 할 제품도 많아서
아고스는 매우 자주 방문할 듯하다.
언제나 그랬듯, 사람들은 유쾌하고 친절했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광경,
경험들을 일주일 새에도 몇 번이나 할 수 있었다.
세아와 함께 영국에 온건 잘한 결정이다.
2주 차도 건강하고 행복한 영국 생활을 만나길.